상주청리중학교는 지난 23일 청리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선배에게 듣다’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로서 재학생들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본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청리중학교 23회 졸업생인 박윤해 변호사(전 대구지검 검사장)가 강사로 초청됐다. 특강 전에 박 변호사는 학교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께 참석한 동창회에서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과 동창회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특강을 빛내줬다.

특강에서 박 변호사는 ‘청소년의 미래와 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고 검사 및 변호사로 겪었던 법조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후배들이 큰 꿈을 갖고 시야를 넓게 보며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조언했으며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