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백송(대표변호사 박윤해)은 최근 강영수(56·사법연수원 19기·사진)전 인천지법원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강 전 원장은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과 공군법무관으로 복무를 거쳐 1993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법 판사와 서울지법 북부지원·청주지법·광주지법·인천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 서울고법 판사,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2021년 인천지법원장으로 발탁됐다.
법원 지식재산권 전문부에서 근무했고,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업비밀의 민사적 보호에 관한 연구'를 발간하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2018년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정보법학 분야에 관한 조예도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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