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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형사

학폭명예훼손, 처벌 걱정 없이 폭로하는 법 있나요?

2025-07-31


🧩 이 글은 이런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학폭명예훼손, 어떤 경우에 성립할까?

✔️ 학교폭력 피해 폭로에 관한 형사 범죄

✔️ '사이버 렉카'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는? 

 



👀

학폭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① 사실 적시

② 거짓 내용

③ 사회적 평가를 낮추는 경멸 표현

④ 직접적인 욕설 포함





 

👀❗

정답 ①

명예훼손죄는 '사실의 적시'가 있어야 성립하며, 그 내용이 허위인지 진실인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집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인터넷에 털어놓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마음속에 쌓인 분노와 절망을 누군가 알아주기만 해도 조금은 나아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커뮤니티나 SNS에 피해를 직접 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학교폭력’처럼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누군가는 대신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표현이 자칫 형사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이미 언론을 통해 '진실을 말해도 처벌받는 상황'이 보도되기도 했죠.

연일 화제가 되는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했음에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은 그 ‘경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사례와 함께, 이 글에서는 학폭명예훼손과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을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 학폭명예훼손의 두 얼굴: 허위 vs 진실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자,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아버지가 기소되자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담임 교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모든 학생들의 신상과 사건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만들어 아파트 상가와 전봇대에 게시한 사건이 공개한 것인데요.

문제는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 한 명이 사건 당일 결석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결국 기소되었습니다.

다만 담임교사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던 상황을 고려하여, 법원은 허위임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을 토대로 무죄를 선고했죠.

"이처럼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모든 신상 공개 행위는 무죄일까요?"



 

📂 학폭명예훼손, 무엇이 문제일까?

많은 분들이 이제 알고 계실 텐데요. 발언의 내용에 따라 크게 '허위 사실'과 '진실'일 때로 나뉩니다.

당연히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법정형이 더 높은데요. 다만, '진실'을 말했더라도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위임이 입증된다면 위법성이 조각되어 처벌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사적 감정이나 비난을 목적이 인정된다면, 혐의가 성립되죠.

실제로 학교폭력 피해자인 당사자라도 가해자의 신상과 관련 내용을 커뮤니티에 올리는 경우, 공공의 이익과 관련이 적다면 형법 혹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가 큽니다. 이런 사례로 처벌받은 사례가 다수 있고요.

법원은 이러한 행위를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사적 제재'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들의 울분은 이해하지만, 법은 개인의 복수 행위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 '사이버 렉카'가 위험성을 감수하는 이유



일명 '사이버 렉카'의 경우, 범죄 연루성 및 처벌 위험성을 감수하고도 굳이 폭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소당하면 오히려 수사기관이 폭로 내용의 진위를 대신 조사하게 되고, 그렇다면 그 내용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결국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계산한 것이죠.

특히 이들을 '사실 적시'로 기소하게 되면, 사법 절차를 통해 그 폭로가 진실임을 확인받게 되는 것이므로 피해자들이 쉽게 고소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 공익 목적의 폭로라도 안 되나요?

하얀 여우 가면을 쓰고 나와 비양심적인 기업이나 부조리한 인물을 고발하는 콘텐츠로 유명한 모 유튜버가 있죠.

이 유튜버의 경우, 법인의 부정행위를 공론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 공익성이 인정될 가능성도 큰데요. 특히 과장 광고, 법인의 기망 행위 등을 추적해 증거에 기반하여 활동하므로, 폭로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형법 제310조에 따라, 혐의에 대한 위법성이 조각(인정되지 않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주된 의도가 '비방 목적'인 점이 인정되거나, 사실 관계에 오류가 있는 경우라면 혐의가 그대로 적용될 수 있죠.

→ 폭로는 반드시 증거를 기반으로 신중히 공론화하되,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공익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모욕죄 vs 명예훼손죄



마지막으로 모욕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혐의죠.

실무상으로는 명예훼손죄가 성립되면 모욕죄는 별도로 성립되지 않고, 보조적인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이와 달리, 모욕죄는 사실 적시 없이도 누군가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경멸적인 표현으로 성립됩니다.

SNS 상에서 오고 가는 심한 욕설 등 온라인상 댓글 역시 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큰데요. 물론 다소 심한 표현이라 하더라도, 발언의 구체적 맥락과 배경 그리고 시대적 상황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 '듣보잡' 같은 표현은 대법원에서 모욕적으로 인정되었던 사안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심지어 책 이름, 정치인의 발언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 검찰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하급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죠.








✅ 글을 마무리하며



(2025.07) 법무법인(유한) 백송 재산분쟁 대응센터

용기 내어 상처를 말했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때, 사람은 그럴 때 외로움을 크게 느낍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억울함을 알리고 싶어 하고, 또 그로 인해 다시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 학교폭력 피해든, 그에 대한 폭로든, 법은 때때로 차갑게만 느껴집니다.

저는 그 진심, 억울한 ‘표현’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랍니다. 그래서 변호사의 역할이 있는 것이죠. 저는 늘,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의 편에 서서 조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표현의 자유와 법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세상에 알린 용기가 또 다른 상처로 돌아오지 않도록, 그 선택이 안전하고 현명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조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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